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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아빠의 라이프
[나들이] 서울 - 항동철길 과 푸른수목원 본문
복도식 아파트의 좋은 점은 현관 문을 열고 나설때 계절이 성큼 다가온다는 것이다.
아이와 키즈카페를 가기위해 문을 열고 집을 나섰을 때
가을과 단풍이 성큼 다가왔었다.
가을과 단풍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평일에 갈만한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항동철길과 푸른 수목원이 눈에 띄었다.
쓸쓸해 보이는 기찻길이 가을 정서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가 보았습니다.
월요일 오후 1시 즘 우리는 온수역에 도착 했다.
2번 출구로 나가니 출구 앞의 길에는 차들이 적고 느렸다.
오래된 것 같아보이는 상가들로 서울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늦은 점심을 가지기로 했지만 아기를 데리고 마땅히 먹을만한 데는 없어보였다.
맛집이라고 검색했던 모메존칼국수와 다원국수는 월요일이 휴무였다.
주변에는 중국집, 칡냉면집, 두부집등이 있었다.
카페라고 생각했던 COFFEE CLASSIC 이라는 집에서 돈까스를 판다는 것을 보고 돈까스를 시켜먹었다.
수제 돈까스는 작은것 5,500 원 큰것 6,500 원이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가 가격이 아주 저렴했다.
돈까스는 바삭하니 먹기 좋았고 과일향이 많이나던 새콤한 소스도 맛있었다.
수제 돈까스 이름에 걸맞게 돈까스도, 소스도 직접 조리하시는 것 같았다.
성공회대를 지나 수목원을 가는길부터는 도심을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5분즘 걸었을까 수목원 입구가 보였다. 수목원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수목이 우거진 것은 아니었다.
넓은 하늘을 볼수 있어 좋았다.
우리는 정문으로 나가서 철길을 걷기로 했다.
정문쪽 주차장을 나서면 바로 철길이 시작되는데 이쪽은 인도가 조성되어있지 않아 유모차를 접어 어깨에 메고 걸었다.
처음에는 걷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감동도 크지 않았다.
수목원의 끝족에 작은 문이 있으니 다음에는 꼭 그쪽으로 나와야겠다.
수목원의 끝에서 부터 유모차를 펴고 한 20분을 더 걸었다.
언덕 사이의 길에서부터 주택가 사이의 길까지 바쁜 서울과 어울리지 않게 느린 철길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상록수 사이로 노랗게 빨갛게 물들었던 길이 눈으로 하얗게 덮이면 또 그 느낌이 색다를 것 같다.
그때 꼭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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